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일회용품 사용 자제 당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전력그룹사 대표들의 참여로 유명해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형구 사장은 회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텀블러 및 머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 및 제주패스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8년 1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다음 참여자를 2명 이상 지목하여 SNS 계정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참여자 1명당 1,000원을 적립해 환경보전 기금으로 활용 예정이며, 올해 1월 목표액 2천만원을 달성했다.

박형구 사장은 “플라스틱은 삶의 편의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한국중부발전은 작년 7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 제정 및 실천을 위해 사무실에 일회용 컵 사용을 중지하고 다회용 컵 비치 및 개인 텀블러 지참 권장 등 친환경 정책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다음 주자로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