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실천 기업 개인 6곳 표창장 수여

서울시는 최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2018년 한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에 기여한 6곳의 기업(단체)과 개인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 중 SK E&S(대표 유정준)는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성 질환 문제에 대응하는 '소아 천식 어린이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 소아 천식 환자의 완치를 지원하고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 건강 증진 및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 질환 중증도가 심각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지급 등 맞춤형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하였고, 임직원 자원 봉사를 통해 소아 천식 어린이가 거주하는 아동 보육 시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홀몸(독거) 노인의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온누리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밖에 드림미즈(대표 천선아)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2016년부터 에너지 전환 정책의 초석이 되는 신재생 에너지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서울태양광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여 서울의 에너지 정책에 공헌한 점이 인정되었다.

에너지 자립 마을 체감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바람 에너지스쿨’ 프로그램 개발 및 초등학생용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보급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표창 대상은 서울시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 출연 기관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을 추천한 뒤 서울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함께 해주신 이영술 대표 및 기업 대표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관심과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에 보다 많은 시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 해주시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따듯한 서울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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