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청년 창업자 및 벤처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문미옥 제1차관은 최근 우주기술 기반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주 분야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근 우주 선진국을 중심으로 우주공간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 증대에 따라 혁신적인 우주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위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대두 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기술기반 우주개발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가용한 기술을 활용하여 신산업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우주선진국에 비해 우주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창출하려는 노력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지난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전략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통한 우주시장 성장과 혁신’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발표한바 있다.

과기부는 동 전략을 통해 위성정보 기반 신규서비스, IT융합 신산업, 틈새 기기시장 등 새로운 시장 도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분야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우주산업전략을 바탕으로 우주분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집중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창업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함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미옥 과기부 제1차관은 “우주개발의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젊은 인재가 있기에 우리나라 우주개발 미래는 밝다”며 “과기정통부도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략에 따라, 좋은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가진 창업가들이 우주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제도를 간소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2월중에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사항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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