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최근 초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특히 조용성 원장은 식에 앞서 대강당 앞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새해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고, 시무식 첫 번째 순서로 2019년 신입직원 1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행사를 진행하면서 2019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조용성 원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우선 △2017년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2017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에서 ‘에너지·자원 정책 싱크탱크(Top Energy and Resource Policy Think Tanks)’ 세계 4위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자부심을 바탕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연구를 수행해 나가기 △두번째 에너지전환정책 3년 차를 맞이해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및 ‘제9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 등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에너지 계획을 잘 수립해 나가기 △세번째 2018년 IEA 세계 에너지 장기 예측을 빗대며,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보의 수집·분석 및 다학제적 협력 연구를 통해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정책대안 제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네번째 전국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사자성어인 '임중도원(任重道遠)'을 풀이한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려면 역량과 함께 여유로움을 가지라'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등이다.

위의 네 가지 당부와 함께 조용성 원장은 2019년 중요 경영 방침 다섯 가지를 제시하면서 시무식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경영 방침 다섯 가지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 △울산을 기반으로 하는 Network 강화 △세계 유수 연구원과 협동 연구 강화 △부서별 협력 문화 극대화 △조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