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기해년 신년사 밝혀

윤리·투명경영정착 사랑받는 기업목표

김종갑 한전 사장은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최근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생발전의 계통 연결이 더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해야된다”며 “에너지 플랫폼 기업을 향한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세계 최고의 유틸리티 그룹, 한전의 명성을 높여야 하며 한전의 성과는 한전 그룹사 전체의 연결 재무제표로 평가 받기 때문에 발전사를 포함한 자회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중복이나 경쟁을 최소화, 그룹 전체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자회사들 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모(母)기업이 되도록 해야 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정착시켜 국민,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 만들기 △스스로 최고의 윤리기준을 지키고 협력업체들도 같은 수준의 윤리기준을 지키도록 이끌어 나가기 △공정한 인사와 인재양성으로 착실히 미래 준비 △인사청탁 및 사업청탁 없는 한전으로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 등을 강조했다.

한편 김종갑 한전 사장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으며 한전과 우리 사회, 국가의 장기적 발전을 최고의 가치이자 소임으로 알고 단기적 이익을 위해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믿고 따라준 한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한전과 전력노조는 올해 ‘감사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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