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나눔’ 동반성장 도모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특허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나눔 양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이들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한수원은 에너지 분야 110개 특허 기술을 개방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고․설명회 및 기술이전 기업 발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41개의 중소·중견기업에 169건의 기술을 무상 양도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기술을 발굴함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분야의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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