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전설비운영 수준 우수성 세계알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발전설비 운영수준의 우수성을 알렸다. 7년 연속 금상 수상은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남부발전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경쟁부문에 4개팀이 출전해 금상 3개와 은상 1개 등 출전팀 전원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품질 향상을 위해 뛰어난 활동을 보인 품질분임조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하여 세계 품질 경영활동과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의 주도로 시작되었다.

43회차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하여 아시아권 20개국의 약 1,700여 명이 참석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남부발전은 현장개선분야에서 ‘가스터빈 보조기기 공정개선으로 소내 전력사용량 감소, 가스터빈 배기공정 및 계통개선으로 고장시간 감소’ 등 발전소 설비신뢰도 제고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정식 사장은 “7년 연속 국제대회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안전・환경 최우선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집단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값싸고 깨끗한 에너지를 중단 없이 공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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