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KRAKATAU 포스코 등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사장 김병숙)은 최근 협력중소기업 해외수출 거점 마련을 위한 ‘협력기업 인도네시아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해외시장을 진출하고 싶지만 수출노하우가 부족한 씨앤엠코리아 등 8개 수출초보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방에 위치한 PT. KRAKATAU 포스코, PT. KRAKATAU 포스코에너지, PT. ENERGATE PRIMA INDONESIA, PT. TEKNIKO INDONESIA, PT. MUTIARA JAWA 등 총 5개 해외진출 대기업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견학, 구매담당자와의 구매상담회, 현장 엔지니어등과 기술 상담을 실시하였다.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일 진출하고 싶은 수출유망지역을 조사·선정되었고 2016년도부터 시작되어 세 번째로 실시되었는데, 작년 구매상담회를 거쳐 Test Bed 형태로 설치된 점화장치와 보온제품 등 다수의 중소기업 제품이 PT. 포스코 에너지社의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에도 현지 대기업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방문한 기업 중에서는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FLF(석탄해상선적터미널)회사도 있어서, 협력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직접 수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부발전도 국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현장에 적용해 설비신뢰도를 향상시켜 안정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기업들의 진출 니즈가 높은 해외 지역을 선정하여, 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에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특히 해외에 진출한 대기업과 협업과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해외사업장과 연계한 동반진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 매년, 해외전시회 공동참여를 비롯하여, 해외법률지원 서비스 및 AEO 공인 획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TEST-BED 사업 등 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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