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7개국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해외 사업소에서 채용된 현지 우수 직원들이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해외 우수 현지직원 초청교육’을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 현지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한전KPS의 기술력 및 회사 사업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청교육에는 7개국 10개 사업소에서 근무중인 18명의 직원들이 초청됐다.

지난 10일 입국한 해외 현지 직원들은 11일 한전KPS 나주 본사를 방문해 솔루션센터와 기술연구동 등에서 특별교육을 수강했다. 이들은 현장교육 기간 동안 태안사업처 발전시설 및 GT정비기술센터 견학,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해외 현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며 “이번 초청교육이 한전KPS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현지 직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전KPS 관계자는 “해외 현지 우수 직원 초청 현장교육은 회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해외사업 확대기반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1982년 해외사업 발족 이래 현재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남아공 등 세계 25개국에서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터빈부품 재생정비, 송전설비 정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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