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융합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이하 ‘IoT진흥주간’)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IoT 진흥주간은 국민과 기업이 우리 실생활과 산업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례를 보고 체험함으로써 혁신성장의 핵심 기반 기술인 사물인터넷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IoT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 생각을 넘어 생활이 되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12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개인 생활, 가정, 공공 서비스,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한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2만 3천여명이 참관한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지능형 IoT와 5G, 블록체인 등 신기술 융합전략과 공공분야 혁신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한 한국IBM, OECD 및 KT의 기조 강연을 포함해 5개 트랙 12개 세션에서 총 39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일본의 사물인터넷 협회가 참가하여 각국의 사물인터넷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하여 IoT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농업용 스마트센서, 시설원예·축산 관제 솔루션 등 스마트팜 관련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IoT 제품·서비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멕시코,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20개사)를 초청하여 국내기업(약40개사)과 1:1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과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진흥주간이 사물인터넷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여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과 지혜를 키우는 혁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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