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육성 위해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 이하 대사협)와 함께 태안 본사에서 ‘서부 위피스쿨 3기 멘토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부 위피스쿨은 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탐색, 정서교류 등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 20명을 멘토로 선발했고, 멘토들은 여름방학기간에 250명의 초․중․고교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실행했다.

그리고 멘티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대학탐방, 직업체험 등의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인솔했다.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이러한 대학생 멘토들을 위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사항, 다양한 직장경험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수료식은 대학생 멘토와 초․중․고 멘티뿐만 아니라, 멘티 학부모와 태안교육지원청, 대학사회봉사협의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멘토들이 위피스쿨 과정을 직접 제작한 UCC를 보면서 서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서부 위피스쿨을 3번 연속 참여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감회를 발표하기도 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부 위피스쿨을 시작한 이래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의 뜨거운 사랑과 참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전기에너지캠프, 신바람 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에너지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복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서부 위피 소셜 플라워,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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