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강동구도시관리공단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인천교통공사와 잇따라‘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최근 인천교통공사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한수 교육홍보처장과 인천교통공사 김호찬 시설환경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승강기 유지관리 실무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 ▲직무능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 및 정보제공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수 공단 처장은 “인천교통공사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안전홍보, 공동 안전 캠페인 등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김호찬 인천교통공사 처장은 “인천교통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600여대의 승강기와 인천지하철 1, 2호선 역사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시설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지하철 이용자들의 승강기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6일에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안전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6년차를 맞은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은 승강기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가능한 강의실 세 곳, 휴게실은 물론 PLC실습장비, 소음진동 및 트러블 실습장비, 유압식 엘리베이터 실습장비, 카 도어 시뮬레이터, 승강장 도어 시뮬레이터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승강기인재개발원은 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 내년 3월 28일 시행에 맞춰 업계와 관리주체 등의 다양한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업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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