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T의 전자계약 시스템(silkroad.kt.co.kr)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익스플로러 6.0 이상의 웹브라우져와 한글지원 윈도우 98 이상의 운용체계를 갖춰야만 한다.

KT는 지난 6일 전자계약시스템 이용약관을 변경, 입찰자의 시스템 사양을 이 같이 지정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익스플로러 5.0 이상의 웹브라우져와 한글지원 윈도우 95 이상의 운용체계를 갖추고 있으면 시스템 이용이 가능했었다.

한편 전자계약시스템 이용약관은 입찰자의 주소 및 연락처를 포함한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입찰자가 이를 즉시 정정해야 하며 변경하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에 대한 책임은 입찰자가 지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KT는 시스템에 접속해 이미 승인된 업체가 업체정보를 고치려면 변동사항에 따라 수정방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담당자명 △전화번호 △Fax번호 △핸드폰번호 △메일주소 △홈페이지 △과세구분 △주요취급품 △자본금 △최근년도 매출액 등은 승인된 업체가 직접 수정할 수 있다. 단 수정은 정상적으로 인증서를 가지고 있어 로그인이 된 업체만 가능하다. 순서는 업체정보→업체정보조회 순이다.

이외의 항목을 수정하려면 승인을 받은 후 KT지사에 승인취소를 요청, guest로 로그인 해 업체정보를 다시 고쳐야 한다. 이후 해당 KT지사에 변경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다시 승인을 받으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번호와 업체 ID는 KT지사 계약담당이 변경할 수 없다. 또한 업체명이 변경된 경우 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200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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