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위한 에너지 복지 기부금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폐 국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 2억 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비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석)에 기부했다.

홍두표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최근 한국에너지재단을 방문, 한국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한국도로공사의 기부금으로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약 300여 가구를 선정하여 매달 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회복지시설 5곳,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줌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은 본 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복지 전담기관으로서 에너지로 인해 고통 받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발생을 막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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