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아톰공학교실’ 시행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최근 성동초(울주군 서생면 소재)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지식 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한 과학키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새울본부 직원들이 1일 과학 선생님으로 변신해 재능 기부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아톰공학교실’ 수업의 주제는 ‘태양광 자동차(Solar Car)’로 태양 빛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알아보는 이론 수업 후 태양전지를 이용해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조립해보는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아톰공학교실에 참석한 장동성 군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실험하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뜨겁게만 느껴졌던 태양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7월말까지 성동초, 서생지역아동센터 등 7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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