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과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사업확대 업무협약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경기 용인 소재)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사업분야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및 계획입지사업 추진 ▲에너지신사업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융·복합 신기술 연구개발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활성화, 계획입지를 고려한 대단위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현재 7%에서 2030년 20%까지 확대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분야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 사업모델과 융·복합형 신기술 모델 연구개발에도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을 향한 속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 보급 확산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