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함께, 상생발전 공동추진 MOU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와 발전 3사간 ‘지속가능 상생발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화력발전소로 인한 지역사회의 환경영향을 저감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발전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환경질 개선 및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건강영향조사 참여 △발전사 보유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측정망을 통합운영 △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업 추진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외부 사업 추진 등 6개 분야에 걸쳐 충청남도, 발전3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정책에 따른 선도적 대응 체계 구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력발전소의 대기환경 개선방안 진단 및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환경문제로 인한 지역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형 화력발전 시설이 집중된 충청남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사업 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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