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

전기차 이용 문화 선도, 참가규모 100팀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이용 문화를 선도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5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5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가 규모를 100팀으로 확대했으며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구성하는 등 ‘전기차 ECO 페스티벌’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차 에코랠리는 다양한 미션 과제를 수행하며 지정된 코스를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완주하는 순수 전기차 경진대회로써 주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팀을 이뤄 약 100km로 구성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해비치리조트 구간을 왕복 주행하게 된다.

랠리를 진행하는 도중에는 스템프 투어, 포토제닉, 제주 부루마블 등 다양한 미션 과제를 수행하게 되는데, 랠리가 종료된 후 각 참가 차량들의 배터리 잔량과 미션 수행여부를 체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제5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에 개최 하는 만큼 대회 참가 규모와 부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카네이션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드론 체험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부터 내가 주차왕, Time Trial, 에코 모빌리티 체험, 최신 전기자동차 시승 등 일반인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ECO 페스티벌’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개최와 관련,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는 201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전기차의 우수성과 환경적 필요성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국내 대표의 친환경 이벤트로써 어린이날과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였으니 전기차에 관심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