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주변지역 환경 및 안전 모니터링 활동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 오염물질 측정 등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 감시센터’가 최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는 화력발전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지역주민의 환경보전과 감시사업 시행 요구에 부응하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당진시장은 민간환경감시기구(감시위원회 및 감시센터)를 설치해 주민이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보전과 감시활동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환경감시센터는 앞으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오염물질 측정, 환경감시 결과 공개, 환경관련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민간환경 감시센터가 자발적 환경보호와 감시라는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수행해 지역주민은 물론 전 국민들에게 화력발전소 가동에 따른 주변환경 영향에 대한 측정과 평가결과를 객관적으로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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