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통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이 177.0억불, 수입액은 93.3억불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는 1월 기준 월간 최대 수출액 기록으로 12개월 연속 각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ICT 역대 1월 수출 Top3(억불)는 (1위:’18년) 177.0, (2위:’15년) 144.2, (3위:’17년) 138.2로 전년 동월 대비 28.1% 증가하며 ‘16.12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98.6억불, 53.8%↑)가 메모리반도체(68.5억불, 67.7%↑)와 시스템반도체(23.1억불, 25.3%↑)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5개월 연속 90억불대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9.3억불, 38.2%↑)도 SSD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30%대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97.5억불, 29.2%↑), 베트남(24.6억불, 86.1%↑), 미국(12.8억불, 6.4%↑), EU(9.4억불, 5.6%↑)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 지속됐으며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19.6% 증가하였으며, ICT수지는 83.8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품목별 실적 및 특징의 경우 △반도체 : 98.6억불, 53.8%↑, 수요(서버·모바일 등)와 단가(D램)의 안정세 등으로 5개월 연속 90억불대 수출 달성 △디스플레이 : 22.9억불/5.9%, OLED와 LCD 부분품은 호조세가 지속되었지만 LCD 패널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 △컴퓨터 및 주변기기 : 9.3불/38.2%↑, SSD(6.0억불, 79.3%↑)를 중심으로 주변기기(8.2억불, 49.4%↑)의 증가세 지속 △휴대폰 : 13.9억불/8.3%, 카메라 모듈 등 부분품 수출 확대로 감소세 완화 등이다.
 
 지역별 실적 및 특징은 △(중국(홍콩포함) : 97.5억불, 29.2%↑) 반도체(66.9억불, 56.5%↑), 휴대폰(6.2억불, 8.9%↑)의 증가로 수출 호조세 지속 △(베트남 : 24.6억불, 86.1%↑) 반도체(10.2억불, 110.8%↑), 디스플레이(7.1억불, 143.7%↑) 등 부분품을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 △(미국 : 12.8억불, 6.4%↑) 반도체(3.1억불, 11.5%↑), 컴퓨터 및 주변기기(2.2억불, 35.0%↑) 수출 확대로 3개월 연속 증가 △(EU : 9.4억불, 5.6%↑) 반도체(2.3억불, 40.4%↑), 디스플레이(1.1억불, 10.0%↑) 등 수출 확대로 3개월 연속 증가 등이다.
 
수입 현황 품목별 실적 및 특징은 △(반도체 : 36.3억불, 18.8%↑) 메모리MCP(3.9억불, 49.8%↑), D램(4.1억불, 25.1%↑)등 메모리반도체(10.4억불, 35.1%↑) 및 시스템반도체(19.6억불, 8.6%↑) 동반 증가 △(디스플레이 : 5.2억불, 16.9%↑) LCD패널(3.5억불, 20.6%↑) 및 부분품(1.4억불, 3.2%↑) 동시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 : 14.1억불, 27.0%↑) 컴퓨터(8.5억불, 34.2%↑) 및 보조기억장치(2.7억불, 93.5%↑) 등 주변기기(5.5억불, 17.2%↑)의 수입 증가세 △(휴대폰 : 11.4억불, 23.5%↑) 완제품(5.4억불, 38.9%↑)을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 등이다.
 
지역별 실적 및 특징은 △(중국(홍콩포함) : 36.5억불, 8.6%↑) 컴퓨터 및 주변기기(10.0억불, 40.2%↑), 디스플레이(2.5억불, 11.5%↑)를 중심으로 증가 △(일본 : 9.3억불, 15.2%↑) 반도체(4.3억불, 18.7%↑), 측정제어분석기기(1.1억불, 12.2%↑)를 중심으로 증가 △(미국 : 7.4억불, 10.4%↑) 반도체(3.2억불, 4.0%↑), 컴퓨터 및 주변기기(0.8억불, 116.9%↑) 중심으로 증가 △(베트남 : 8.3억불, 79.5%↑) 휴대폰(5.3억불, 120.1%↑) 역수입 확대에 따라 증가세 지속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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