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및 비파괴 시험장비 등 첨단 진단장비 이용 점검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 이하 서부발전)은 최근 전사 산업·재난안전 담당부서 및 설비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군산발전본부의 화순풍력, 영암F1태양광 발전시설을 시작으로 태안, 평택, 서인천발전본부 등 운영 중인 전체 발전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위해 민간 자문기관, 대학생 점검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소방서 등 외부전문가 16명과 사내전문가 75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부의 ‘국민참여 활성화’ 정책방향에 맞춰 산업 및 재난안전분야 민간전문가와 대학생 점검단을 진단반원으로 구성하고 미세먼지 저감설비인 ‘환경화학설비분야 점검반’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자체 운영 중인 드론장비를 활용해 사내 드론 조종사가 발전설비의 고소 및 사각지대를 점검한다. 동시에 현장의 고화질‧열화상 카메라 영상을 방재센터로 전송하여 실시간 영상 송‧수신 시연도 병행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시기적절한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회사의 발전설비와 전 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서부발전은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민간 및 대학생 점검단 활동을 확대하는 등 국민 참여 안전점검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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