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청공모…12개 사이트 69MW 지원

태양광·ESS설치, 전남, 전북, 충남, 경북순

정부의 신재생을 위주로한 에너지정책에 의해 올해 태양광 및 이를 연계한 ESS 임대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전이 마감한 신재생연계용 ESS렌탈 확대사업에는 태양광 12개 사이트에 69MW 공모,상당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까지 한국 에너지공단이 집계한 태양광 및 ESS 설치 현황에 따르면 호남,충청권경북등지에서 태양광 설치가 활발하다.

지역별 설치현황을 보면 전남 설치용량 1,167.8MW 발전량 55,729.9MWh 점유율 24.6%로 모든면에서 단연 으뜸이며 전북 설치용량 863.3MW 발전량 11,782.8MWh,충남 설치용량 634.2MW 발전량 23,833.6MWh,경북 설치용량 616.8MW 발전량 24,143.4MW,경남 설치용량 388.1MW 발전량 16,778MWh 순이었다.

그다음으로는 강원 설치용량 281.5MW 발전량 11,008MWh이며 충북, 경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재생연계 ESS는 전남 22개소 신재생용량 108.3MW 점유율 26.2%로 가장 높고 경북 13개소 신재생용량 93.3MW 점유율 24,7%로 그 뒤를 있다.
한편 한전은 최근 공모한 ESS렌탈 사업자에 대해 평가를 실시중이며 심사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