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29% 늘어…전체 건설 사업 822건

한전의 내년 자본예산 모두 1조4,964억원

한전이 내년 송변전건설(HVDC제외) 자본예산은 2017년 1조1,580억원 보다 29%인 약3,300여억원 늘어난 1조4,96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전의 송변전 건설 예산현황에 따르면 내년 자건예산은 신규건설의 경우 송전선로건설에 올해 5,746억원보다 11%(629억원) 줄어든 5,117억원, 변전소 건설에는 올해 3,051억원 보다 76%(2309억원) 증가한 5,360억이 계상되어 있다.

설비보강은 송전선로 354억원, 변전소 4,133억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

2018년도 설비별 예산 보면 765kV 신중부건설사업 착공을 계기로 765kV는 가공송전 115억원, 변전 1,468억원 등 모두 1,583억원, 345kV는 가공송전 440억원, 지중송전 502억원, 변전 1,603억원, 전력구 804억원 등 모두 3,349억원, 154kV는 가공송전 714억원, 지중송전 1,323억원, 변전 2,289억원, 전력구 1,219억원 등 모두 5,545억원이며 이는 전체예산의 70% 수준인 1조477억원이다.

설비보강에는 가공송전 98억원, 지중송전 256억원, 변전 4,133억원 등 4,487억원이 책정되어 있다.

내년 준공예정인 송변신설사업은 345kV 북당진-신탕정 T/L등 82건으로 가공 17건, 지중24건, 변전 16건, 전력구 25건 등이며 송변전 보강사업은 345kV 양주-중부T/L 지중화 등 130건으로 가공 4건, 지중 11건, 변전 108건, 전력구 7건 등이다.

전체사업규모는 준공사업 212건, 계속사업 37건, 준비사업 573건 등 모두 82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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