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 경영권매각입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자유총연맹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30일 최종입찰서를 제출한 자유총연맹과 ㈜반도, 신천개발 컨소시엄 등 3개업체에 대한 입찰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한전은 이번 입찰에서 전체 주식의 51%인 83만1,300주를 매각할 예정이며, 한전은 이달 중에 계약체결까지 마칠 계획이다.

전기검침 및 부동산관리 전문업체인 한전산업개발은 자본금 163억원에 자산 1천4억원, 임직원 2천500명 규모의 회사로, 지난해 1천409억원의 매출에 8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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