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8.69점, 지난해대비 0.47점 상승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한전KDN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69점으로 지난해보다 0.47점 상승했고 공직유관단체 평균(8.29점)보다 0.4점 높으며 외부 청렴도분야에서는 동일유형 내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2년연속 청렴도 평가 최하위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한전KDN은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조직 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특히 한전KDN은 본사 및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청렴 순회교육,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워크숍 그리고 일반 시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거리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기관 구성원뿐만이 아닌 관계된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한전KDN은 지난 2016년 청렴도 평가에서 2015년 5등급보다 2개 등급이 향상된 3등급 기관으로 도약했으며, 그에 이어 올해는 한 등급 더 향상된 청렴도 평가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동안의 오명을 씻어내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평가 결과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 한편 “‘우수’ 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 등을 발굴하여 청렴도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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