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경제팀-LG그룹, 현장소통 간담회개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2일 관계부처 차관들과 함께 LG그룹 본사를 방문, 구본준 부회장 등 LG그룹 주요 경영진 및 협력업체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말 개최된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으며 정책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기업 등 민간부문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해 달라는 대한상의 건의 등에 따라 마련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신산업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도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은 일자리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혁신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 및 투자계획 등과 관련한 LG측 발제와 정책건의 과제들을 중점 논의했다.
 
LG그룹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대한상의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신산업 분야인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중소․중견기업들과의 2차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중견, 대기업, 산업·업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