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강의실 및 정비훈련동 등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11월 29일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인재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개원식 행사에는 한전KPS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전KPS 정의헌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은 기념사 대독을 통해 “오늘 한전KPS는 회사 지속성장을 이끌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 인재개발원은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5년 11월 착공된 후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최첨단 강의실, 교수연구실, 정비훈련동, 생활관 및 기타 부대시설을 갖춘 건물로 건축됐다.

또한 한전KPS 인재개발원은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과정, 실무과정, 전문과정, 엔지니어링 과정 등 총 200여개의 교육과정 개설되어 연간 3만 4천여 명의 인원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수준별‧단계별 직무교육 강화 및 실습교육 확대를 비롯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미래성장사업인 노후 발전소 성능복구, 원전해체 등의 기술기반 마련에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전KPS 관계자는 “인재개발원은 직원들의 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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