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사회취약가구 대학생 대상, 연간 3억 원 지급
지역인재 양성 및 경제 활성화 등 협력 강화 크게 기여

▲ ▲ 한전 전우회와 JBC는 최근 2기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300만 원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전 전우회와 JBC는 2016년 1기 섬사랑 장학생을 선발한 데 이어 최근 2기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300만 원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JBC의 도서발전 사업소가 위치한 65개 도서를 포함한 16개 시·군의 대학(전문대 포함) 재학생에게 JBC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연간 3억 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전 전우회와 JBC는 사회적 책임 구현에 기업가치를 두고 있는 한전과 장학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 사업이 뜻 깊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 전우회와 JBC는 장학생을 선발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소외지역인 도서에 거주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 국가보훈(유공)자녀 등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사회참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저소득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우대한다.

김영만 한전 전우회 회장은 “도서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법인 기본이념인 사회봉사활동을 더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 전우회 섬사랑 장학사업은 한전 전우회와 JBC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지역 도서의 사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젊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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