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15호선 2.4km 구간 노후 가로등 90본

한수원(사장 이관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27일 평창 종합운동장에서 ‘평창 안심 가로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평창 안심 가로등 점등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평창 일대에 설치된 안심가로등 완공을 기념해 개최했다. 행사는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의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올림픽선수촌을 연결하는 군도 15호선 2.4km 구간의 노후 가로등 90본을 친환경 LED 안심가로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번 점등식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사람이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장희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했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밀알복지재단과 함께 6개 지역 총 253본, 2016년에는 6개 지역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경주, 평창 등 전국 7개 지역에 총 401본의 안심가로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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