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용량 HVDC·HVAC 케이블 설치 가능
케이블 효율적 이동, 초고압 프로젝트 초점

넥상스는 30일 해저 초고압 케이블 설치를 위한 새로운 포설선을 제작, 청정 에너지 송전과 국가 간 에너지 네트워크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상스의 최첨단 포설선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케이블 이동과 케이블 시스템 설치를 가능하게 하며 새로운 포설선 제작은 수요가 있는 곳에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넥상스 전략의 실현으로 국가간 전력 체계 및 오프쇼어 풍력 단지용 초고압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아노 뿌빠 라파지 넥상스 CEO는 “새로운 포설선의 제작은 더욱 청정한 에너지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매우 의미가 있는 획기적인 것이다. 수십년간 넥상스는 환경 파괴 없는 지속적인 개발 및 에너지 전송에 전념해 왔다”며 이 같은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가 계획하는 다음 단계는 새로운 포설선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최첨단 기술의 포설선은 모든 종류의 선박을 건조하며 160년의 전통을 지닌 울자닉(Uljanik) 그룹의 크로아티아 조선소에서 건조 된다. 넥상스 포설선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대형 용량의 HVDC와 HVAC 케이블 설치를 할 수 있게 설계 됐으며 특히 열악한 기상 조건에도 포설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포설선은 넥상스가 생산 하는 모든 종류의 해저 케이블을 포설 할 수 있으며 턴테이블 용량이 10,000톤에 이른다.

스킵스테크니스크사에 의해 설계된 새로운 포설선은 넥상스의 해저 케이블 설치 분야에서의 100년의 경험을 아우르고 최고 수준의 다이나믹 포지셔닝 (IMO 클라스 3)을 포함해 파워와 추진에 여유가 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 됐다.

최첨단의 포설 장비는 근해와 심해 어디서나 다양한 제품의 복잡한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포설선의 여러 장점 중의 특이 뛰어난 점은 미래의 HVDC 케이블 기술과의 접목을 위해 대규모의 번들링을 포함한 다양한 오퍼레이션 모드를 제공 한다는 것이다.

더크 스테인브링크 넥상스 초고압 사업 부문 총괄 사장은 “전설의 넥상스 포설선인 스카게락과 함께 이번에 새로 건조 되는 포설선은 성장하는 초고압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넥상스의 선두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게 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 환상적인 설비와 다양한 포설 능력을 갖춘 새로운 포설선은 넥상스의 전략적인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 공헌과 환경 파괴 없는 성장을 추구 하는 넥상스 정책에 따라 새로운 포설선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게 설계 됐으며 최근 더욱 강화된 안전 기준에 부합,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이 특히 강화됐다. 이 포설선은 2020년 3분기 넥상스에 인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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