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혁신운동, 연간 7억 5천만원 재무 성과 달성
생산현장 및 생산관리기술, 스마트공장 구현발표

▲ 한국동서발전이 29일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협력 중소기업 18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29일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협력 중소기업 18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울산 중구 소재) 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EWP 산업혁신운동 중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한 공장혁신운동 및 전력절감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동서발전의 생산현장 혁신, 생산관리기술 혁신, 스마트공장 구현, 전력절감에 대한 참여기업별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공장혁신운동은 총 3단계 혁신활동으로 1단계는 생산현장, 2단계는 생산관리기술, 3단계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현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납기 단축을 목표로 공장혁신분야에 전문컨설턴트의 7명을 배정하고 3개월간 중소기업 13개사와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결과 연간 약 7억 5천 4백만원에 달하는 재무효과를 달성했다.

동서발전 산업혁신운동은 13년도 공기업 최초로 시행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2,3차 협력 중소기업 총 98개사에 약 1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력절감분야는 비엠티 등 5개 기업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고 짧은 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향후 전력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확대 시행 검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산업혁신운동 스마트 공장만들기 사업이 4차 산업혁명 준비 단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속적인 혁신활동 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전환시대 실질적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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