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 인력 양성 위한 상생 손 맞잡아
국가 및 기업 산업 경쟁력 강화, 상호협력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전기공사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과 전화익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와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기능인력 양성 및 지원 등의 숙련기술장려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류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파른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변치하는 것은 우수한 기능인력의 가치”라며 “두 기관은 이제까지 국가 산업을 위한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왔던 만큼, 오늘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도약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능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기능경기대회 등의 민간 기술인 양성 경진대회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화익 원장 또한 “우수한 전기 기술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 기능인력에 대한 관심이 최근 낮아진 부분이 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취업 지원에 대한 공동 노력,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전기 관련 직종의 선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등의 사안에 대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의 20개 시‧도회 회장들이 참석하여, 우수 기능인력 수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협회측은 “인력 수급에 대한 업계의 갈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마중물이 되어 인력 수급을 위한 물꼬를 트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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