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홍 단국대 교수 초빙, 강의 진행
‘역사서 본 리더 청렴 공직윤리’ 주제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21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경영진 및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경영간부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단국대 부총장을 역임한 김상홍 교수가 ‘역사에서 본 리더의 청렴과 공직윤리’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김상홍 교수는 “어제의 관행이 오늘의 범죄가 되므로 낡은 사고를 버리고 발상을 전환하여 청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나만 청렴하면 될 것이 아니라 모두 청렴한 사회가 되도록 공직자로서 청렴사회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특히 “가정에서 일찍부터 청렴윤리교육에 힘쓰고 공공기관 간부로서 청렴함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윤종근 사장은 “우리 남부발전은 청렴윤리가 잘 정착된 회사이지만 아직도 낡은 방식의 업무처리로 회사의 청렴성을 훼손하는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직급별, 직무별 다양한 청렴교육을 시행해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 투명사회 민관네트워크 및 청렴클러스터의 일원으로 부산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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