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개 업체 참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과 녹색에너지가족운동본부(위원장 김천주)는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1차 GEF운동 기업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은 에너지절약 운동의 실천 프로그램인 고효율 조명기기 및 전기모터 시스템 보급 운동, 에너지절약설계, 전기대체냉방 등 GEF운동 4개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총 95개 업체가 약정에 참여했다.

녹색조명운동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40개, 녹색모터운동은 교보리얼코(주) 등 17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은 나라기술단 등 5개 전기 설계 업체가 약정을 체결했으며 녹색냉방운동은 (주)데이콤 용산사옥 등 33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1996년 3월 첫 약정식을 가진 이래 이번 21차 약정식까지 GEF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약정 업체는 녹색조명운동이 661개 업체, 녹색모터운동은 181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이 111개 업체, 녹색냉방운동은 199개 업체로 총 1,152개 업체에 이른다.

GEF운동 약정 참여는 재래식 조명기기 및 전기모터시스템, 전기 사용 냉방시설이 설치된 기존 사업장(사무실, 상용 빌딩, 공장 등)을 소유한 기업이나 설계사무소가 GEF운동본부와 시설 개선 실천에 관한 구체적인 약정을 맺고 일정기간 내에 사업장의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파트너쉽 프로그램이다.

200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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