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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한전 경인건설처, ‘안전·소통·신뢰’ 적기 준공 총력
창사 이래 최대 500kV HVDC 신한울~신가평T/L 건설
동두천~양주T/L 민원없는 입지 선정 성공 사례로 꼽혀
친환경 에너지파크 변전소 지역주민과 함께 하다
2016년 11월 01일 (화) 10:31:53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자리하고 있는 한전 경인건설처(처장 문봉수)는 1968년 송변전건설사무소를 시작으로 1980년 송변전건설처, 1998년 전력계통건설처, 2012년 서울개발처 등을 거쳐 2013년 직제개편을 통해 현재 명칭에 이르고 있는 한전의 대표적인 송변전설비 건설사업소이자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전문가 집단이다.
직할 3개 실(室)·9개 부(部) 및 2개 건설지사, 총 35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경인건설처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북부지역 일원 및 강원 일부지역에 대한 송변전설비, 전력구 및 관로 등의 신·증설공사 설계, 시공 등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밀집되어 있는 관할구역 특성상 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지속적인 송변전설비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전력설비는 혐오시설’이라는 고착화된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지가상승, 수도권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설반대 민원은 해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고 그 양상 또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은 국민 대다수가 인정하지만 발전력을 수송하기 위한 송전선로와 변전소가 입지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있어서는 재산권, 환경권 등 사익보호 우선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건설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사이의 갈등이 장기화 및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인건설처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관리 및 신도시·산업단지용 대규모 전력의 적기 공급 등을 위해 올해 10월 현재 총 28건의 송변전설비 신·증설 및 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핵심사업 및 성과는
한전 경인건설처는 지난 10월 13일 강원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봉화군 등 7개 시·군 6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 HVDC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구간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신한울원전 등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전력 수송을 목적으로 신한울 원전에서 신가평변환소까지 선로길이 220㎞, 철탑 약 440기에 달하는 한전 창사 이래 최대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2021년 12월까지 준공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765㎸로 건설을 계획했으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 12월 500㎸ HVDC로 송전방식 변경을 검토했으며 올해 5월 변경 확정 및 신가평변환소 MOU체결과 이번 입지선정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또한 345㎸ 고덕S/S의 경우 삼성전자와의 전력공급설비 설치 시행 협약서상 2018년 4월에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삼성전자 요청과 국가경제에 부응하기 위해 난관을 극복하고 이달 14일에 전력을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이자 및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단 1~2개월이라도 조기에 전력공급시 그 효과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전력을 공급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다른 사업과 달리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또한 민원이 전혀 없던 사업이지만 대규모 민간투자 적극지원으로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아래 공기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삼성전자에 전력을 조기 공급하는 성과를 가졌다는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345㎸ 고덕~서안성 송전선로는 당진화력 등 서해안 발전력의 수도권 연계를 통한 경기 남동부 지역 전압 안정화와 고덕산단 이중전원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 선로길이는 가공 11㎞, 지중 12㎞로 평택시, 용인시, 안성시를 경과하며 2021년 6월을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해관계자 주도로 공무원, 주민대표, 학계, 언론계 등 다수 위원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 입지선정을 추진했으나 전구간 지중화 요구 민원으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일부구간 추가 지중화를 추진하는 경과지를 선정해 입지선정을 완료하는 단계에 있으며 2021년 6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345㎸ 동두천~양주T/L은 주민 중심의 입지선정위원회 개최로 민원없는 입지 선정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345㎸ 동두천~양주 송전선로는 2011년 9·11일 대정전으로 인해 발생한 수도권 지역 불안한 전력계통 보강을 위해 2019년 4월까지 가압해야 하는 시급한 선로다. 총 36㎞에 이르는 예정 송전선로는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군부대 및 문화재 등 지장물을 경과하는 우리 사업소의 수도권내 최대 역점사업이다.
사업 착수시부터 송전선로 입지선정에 대한 객관성과 주민갈등 최소화를 위해 주민대표, 지자체 공무원, 교수 및 환경 단체 등 30명으로 구성된 주민 중심의 입지선정위원을 선정해 2014년 12월까지 6회에 걸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지역 간 이해와 양보를 통해 최적 경과지가 선정됐으며 세부 경과지를 확정하기 위해 마을별 설명회 100회, 군부대 협의 50회 및 현장답사 30회를 통해 주민여론을 최대한 반영한 경과지를 선정했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까지 이 송전선로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갈등이나 언론보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협의를 통해 새로운 송전선로 입지선정의 패러다임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전사고 Zero 무재해 사업장 목표
한전 경인건설처는 사업소장의 “안전사고는 사고 발생 자체도 문제이지만 피해자 본인 인생과 가정의 파
   
▲ 건설현장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인천에 위치한 안전보건공단의 건설현장 체험교육장에 입소해 전원이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탄으로 이어지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Zero 무재해 사업장’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안전관리기법은 좀 더 충실하게 하면서, 새롭게 전문화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수립한 후 사업소와 도급업체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6년이 얼마남지 않은 10월말 현재까지 안전사고가 1건도 없는 무사고 목표를 이어가고 있다. 
경인건설처의 무사고를 위한 노력들은 지난 9월 한전 본사에서 주관한 2016년 산업안전보건강조기간 우수 활동 사업장으로 선정돼 사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받기도 했다.
경인건설처는 사업소 품질경영 마인드 확산 및 고품질 전력설비 건설을 위한 품질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품질분임조 186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외품질교육 및 국외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 스스로의 자기계발은 물론 품질개선 성과를 사업소의 경영활동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변전소, 인간중심 친환경 에너지파크로 변신 중
현재 변전소는 지역주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옥내형태로 건설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부터 건설반대 민원이 발생한다. 이에 경인건설처는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공원개념을 도입한 친환경 에너지파크 형태의 변전소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친환경 신기술 또한 적용할 계획이다. 변전소에 가스계 소화설비 대신 신기술 소화시스템과 SG(Smart Grid)형 소내전원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ICT기술을 적용한 화재감시시스템, 이동감시장치를 활용해 설비운영을 지능화한다. 또한 자연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기술로 지하변전소 자연채광방식, 雨水 재활용시스템, 냉난방을 위한 지열시스템을 적용한다.
한전에서는 경제성이 불리하나 주민이익(공원제공)과 갈등해소(사회적 비용) 고려시 국가차원에서 이익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차세대 변전소 역시 수도권내 민원이 극심하고 지하화를 요구하는 곳에 우선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제부터 변전소는 주변과 하나되어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인간중심의 친환경 에너지파크로 거듭날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편의 시설이라는 원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 - 한전 경인건설처 문봉수 처장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 깊은 애정 느껴”
관할구역內 건설반대 민원 증가·다양화 양상
적극적·효율적 사업관리로 편익 증진에 최선


   
한전 경인건설처(처장 문봉수)는 창사이래 최대프로젝트인 500㎸ HVDC 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을 선두에서 지휘하고 있는 문봉수 경인건설처장을 만나봤다.

◆ 최근 경인건설처에 당면한 주요과제는 무엇입니까.
= 사업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사업이 국민의 평안과 국가 기간산업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손꼽으라하면 2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500㎸ HVDC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조기 착수입니다. 이 사업은 신한울 원전 등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전력 수송을 목적으로 신한울 원전에서 신가평변환소까지 선로길이 220km, 철탑 약 440기에 달하는 한전 창사 이래 최대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2021년 12월까지 준공을 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초 765㎸로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 12월 500㎸ HVDC로 송전방식 변경을 검토해 왔습니다.
이어서 올해 5월 변경 확정 및 신가평변환소 MOU체결과 10월 13일 동부구간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봉화군 등 7개 시․군 6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호텔에서 개최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두 번 째 345㎸ 고덕~서안성 송전선로건설사업의 정상화입니다. 당해 사업은 당진화력 등 서해안 발전력의 수도권 연계를 통한 경기 남동부 지역 전압 안정화와 고덕산단 이중전원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 선로길이는 가공1 1km, 지중1 2km로 평택시, 용인시, 안성시를 경과하며 2021년 6월을 준공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초기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해관계자 주도로 공무원,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 입지선정을 추진했으나 전구간 지중화 요구 민원으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일부구간 추가 지중화를 추진하는 경과지를 선정해 입지선정을 완료하는 단계에 있으며 2021년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경인건설처에서 특화된 기술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 세상은 변하고 꾸준히 발전해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인건설처는 변전소가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적 설비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변전소는 지역주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옥내형태로 건설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부터 건설반대 민원이 발생합니다. 이에 경인건설처는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공원개념을 도입한 친환경 에너지파크 형태의 변전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변전소 모델로 개발중인 친환경 에너지파크 형태의 변전소는 주변과 조화되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지내에 테마산책로, 북카페, 운동시설, EV충전소를 건설합니다. 더불어 울타리를 없애고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력설비입니다.
여기에는 친환경 신기술 또한 적용할 계획입니다. 변전소에 가스계 소화설비 대신 신기술 소화시스템과 SG(Smart Grid)형 소내전원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ICT기술을 적용한 화재감시시스템, 이동감시장치를 활용해 설비운영을 지능화합니다. 또한 자연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기술로 지하변전소 자연채광방식, 雨水 재활용시스템, 냉난방을 위한 지열시스템을 적용하게 됩니다.
한전에서는 경제성이 불리하나 주민이익(공원제공)과 갈등해소(사회적 비용) 고려시 국가차원에서 이익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차세대 변전소 역시 수도권내 민원이 극심하고 지하화를 요구하는 곳에 우선적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제부터 변전소는 주변과 하나되어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인간중심의 친환경 에너지파크로 거듭날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편의시설이라는 원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인건설처 직원들의 건설 지식과 능력은 자타가 인정한다고 들었습니다.
=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은 국민 대다수가 인정하지만 송전선로와 변전소가 입지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있어서는 재산권, 환경권 등 사익보호 우선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건설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사이의 갈등이 장기화 및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성과를 일구어 내는 우리 직원들을 볼 때마다 깊은 애정과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많은 어려움 때문에 건설처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부 있는 반면에 때로는 험악하고 격한 상황에서도 사명감을 잊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내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움마저 느낍니다. 이 기회를 빌어 사업소장으로서 많은 격려와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인건설처 전 구성원은 ‘안전!·소통!·신뢰! Change 業 경인건설처’ 라는 사업소 슬로건 아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로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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