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변전설비의 무정전공급을 달성하고 사업소간 경쟁 체제 유지로 경영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2002TFTS 전체회의’가 지난 8∼9일 수안보 생활연수원에서 개최됐다.

무고장 공급의지 확산 및 사업소장의 관심도 제고, TFTS 활동실적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 전파, TFTS관련 사업소 현안문제 및 관심사항 수렴 경영에 반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체회의에는 강동석 한전사장, 정태호 송변전사업본부장을 비롯, 약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동석 한전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송변전 무고장 달성 전체회의를 통해 각종 국제적인 행사와 재해상황하에서도 묵묵히 일선에서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재해에도 설비피해가 극히 없는 충실한 송변전설비 건설과 관리체제를 갖추고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전 직원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태호 송변전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무정전 전력공급 목표를 달성하고 일등사업본부, 일등 사업소가 되도록 새로운 각오와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TFTS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에서는 경인지역(서울, 남서울, 수원전력관리처), 중부지역(대전, 제천, 광주전력관리처), 남부지역(대구, 부산, 창원전력관리처, 제주지사) 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현수 서울대 교수의 ‘21세기 기술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좌도 진행됐다.

또 경영층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업소 현안문제 및 애로, 건의사항 등 관심사항에 대해 자유의사를 경영층에 개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2001년도 무고장 달성 1위에 서서울전력소(소장 김상근), 군산전력소(소장 김행덕)가 차지했으며 남영섭 대전전력 군산사업소 급전과장 외 8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9일에는 문경새재를 등반하고 조령관문에서 무고장 다짐행사를 갖기도 했다. 다음은 2001년 무고장 달성사업소 및 유공직원 명단

△단체포상
1위-서서울전력소(소장 김상근), 군산전력소(소장 김행덕)
2위-성동전력소(소장 김문덕), 제천전력 직할(소장 최종황)
3위-아산전력소(소장 이근영), 남서울전력 직할(소장 이동철), 신영주전력소(소장 이달형), 대전전력 직할(소장 윤상만)

△개인(공로)표창-사장상
남영섭 대전전력 군산전력소 급전과장, 이정녕 수원전력 서서울전력소 변전정비과장, 유홍근 제천전력직할 송배전원, 김병국 대전전력 아산전력소 변전정비과장, 이강복 서울전력 성동전력소 지중운영과장, 김영찬 남서울전력 직할 변전자동화과장, 김창근 대구전력 신영주전력소 송배전원, 하헌길 대전전력 직할 송배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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