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태안화력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 올해 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첫 ‘나라사랑 보금자리’가 태안군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참전용사의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수혜자는 태안군 소원면 윤태종(90) 옹이다.

윤태종 옹은 6.25 참전용사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복무하고 하사로 예편하신 분으로 윤태종 옹의 주택은 군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신축됐으며, 서부발전 태안화력에서도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역사회를 대표해 감사장을 받은 김경재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장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태안화력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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