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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변전시스템 고장방지 주력
기고 -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변전운영부 임종환 차장
2015년 07월 31일 (금) 18:12:17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울진원자력발전소에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는 765㎸ 신가평변전소, 인천지역 발전을 수도권에 공급하는 345㎸ 신파주변전소, 미8군에 전력을 공급하는 66㎸ 소요산변전소, STATCOM, SVC 등 다향한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 동두천 및 신포천 복합화력이 상업운전 중이며 2016년까지 장문복합, 포천대우복합이 준공돼 총 680만kW의 최대 민자발전단지가 운영되는 지역으로 수도권의 중요한 계통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소다.

경기북부지역의 변전설비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변전운영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한전본사 주관한 ‘하반기 송변전고장 제로 달성을 위한 중전기 제작사와 품질강화 워크숍’에서 경기북부본부에서 발표한 345㎸ 신덕은변전소 가스절연개폐장치에서 가동자 세그먼트 탈락을 발견해 고장을 예방한 사례는 상당히 중요한 예방사례다.

설치한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은 중전기기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불량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한 사항으로 이를 사전예방하지 못해 고장으로 진전됐다면 신덕은변전소에서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

추가로 발표한 양주변전소 362㎸ GIS 절연파괴 고장사례는 유사한 고장이 반복되고 있어 송변전운영처, 전력연구원, 제작사, 경기북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전 경기북부에서는 ‘개폐장치 개폐Surge 활선 측정장치 개발’을 현장기술개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에서 차단기 개폐 시 발생하는 과도현상에 의한 설비손상 고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러한 과도현상을 활선상태에서 실측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장치가 없어 차단기 개폐 Surge 활선 측정장치 개발을 통해 활용시 고장예방 및 분석에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술개발 필요성 = 계통 구성의 복잡화에 따라 조상설비 개폐시에 재-점호 또는 재-발호 등의 이상전압이 발생해 설비 열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설비 개폐 시 이상 신호에 대한 실측 데이터가 전무한 상태에 있어 345㎸ 조상설비 및 변압기 등 설비 형태별로 차단 시 과도 현상 발생여부에 대한 측정이 필요하나 차단기 개폐 시 활선상태에서 과도현상 측정하고 신호를 분석할수 있는 장비 및 기술이 없어 활선상태에서 이상 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 있어 개발을 추진했다.

◆ 기대성과 = 이러한 측정장치 개발을 통해 기술적으로는 활선상태에서 고주파 특성을 활용한 측정장비의 확보가 가능하고 고주파 신호 측정 및 분석기술 확보할 수 있으며 측정설비(PT) 미설치 등으로 개소 당 약 3000만원 절감 가능한 등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 활용방안 = 이동형 장비로 개발해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개소에 이동해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렬리액터, 콘덴서, 변압기, 차단기 등의 개폐 시 특이현상 분석이 필요한 개소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열화요인 분석을 통한 설비신뢰도 향상 방안의 기반 자료로 활용이 가능해 설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등 향후, 변전설비 고장예방 활동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전 경기북부본부 변전운영부에서는 하계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계통, 송전, 변전분야별 주요 추진항목을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전력설비 관리책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통분야는 상정고장시 조치방안 등 5개 항목, 송전분야는 중장비, 수목 등 외물접촉 고장예방활동 등 6개 항목, 변전분야는 발전소 스위치야드 특별점검 등 6개 항목을 선정해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고장예방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취약요인을 최일선에서 적출하고 개선활동으로 상반기 동안 30건의 불량사항을 발견해 조치했다. 불량적출 건마다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분기마다 2~3명의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정해 신기술 및 특수설비 견학 등 다양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하계부하 기간 중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직할 등 3개 사업소 간 점검팀을 구성해 교차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평상시 습관적으로 순시점검하면서 보지 못하는 부분을 새로운 시각으로 점검해 불량사항을 적출하고자하는 취지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개폐장치 지연 트립으로 인한 광역정전 사례에 대한 치밀한 분석으로 지연동작 원인이 그리스 고착이라는 점을 도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차단기 전용 그리스를 개발하고 차단기용 그리스 사용 기준서를 제정해 고장예방에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 차단기 지연동작 원인분석 및 대책수립 사례는 전력용 개폐장치 연구회에서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한전 BPC에서 1인1P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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