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시공하는 대전 우체국청사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설계 등으로 업무용 빌딩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부로부터 그린빌딩 인증을 받았다.

대전우체국청사는 건축물 생애주기비용(LCC) 분석을 통해 건축계획이 수립됐으며 빙축열설비, 보일러 폐열회수장치 및 고효율 펌프를 적용한 에너지 절감, 일사량을 고려한 남향배치, 음식물소멸시스템, 옥상정원과 토양환경을 보존한 잔디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한화는 지난 2000년에 공급한 김포 한화아파트가 수도권 최초로 주거용 건축물 그린빌딩 예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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