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질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ED신호등을 설치, 시범 운영키로 했다.

LED신호등은 기존 전구식 신호등에 비해 전력소모는 10분의 1, 밝기는 3.5배, 높은 내구성(반영구)으로 선진국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차세대 신호등이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3,600만원을 들여 창원병원 4거리와 도계광장 등 시내 교차로 2개소에 우선 설치키로 했다.

또 앞으로 시내 204개소의 신호기를 교체할 경우 연간 9,900만원의 신호전구교체 및 유지관리비, 2억여만원의 전기요금 등 총 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