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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 국내 최초 경상용 전기차 ‘피스’ 안전인증 통과
2014년 01월 03일 (금) 17:52:24 변우식 기자 power@epnews.co.kr

파워프라자가 국내 최초로 경상용 전기차(개조 전기차) 안전인증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안전성 인증 평가를 통과한 차량은 한국GM의 라보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트럭 ‘피스(PEACE)’이다.

지난해 5월 말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작한 안전성 인증 평가는 기술검토를 시작으로 최종시험인 배터리, 전자파안전성 등 전기차로 개조함으로써 안전성능이 변경된 5가지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11월 24일 전자파(EMC)시험을 마지막으로 모든 항목이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개조 전기차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과 연료계통을 전기동력시스템(전기모터와 배터리)로 바꾼 전기차로서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선진국에서는 경제성, 탄소배출저감, 자원재활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안전인증 성능평가 통과는 전기차 개조사업을 하는 중소 제작업계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전기차로 개조를 시도한 많은 중소업체 중 국내 최초로 안전인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파워프라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조 전기차에 대한 안전인증 성능평가를 도전하다 보니 문제점도 있었지만, 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 할 수 있었다”며 “현재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 중인 자동차 연료소비율 측정이 끝나는 대로 자동차 안전검사를 받아 자기인증을 완료하고, 환경인증도 획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 초에는 정식번호판을 부여 받은 개조 전기차가 일반 도로에 등장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성능평가를 통과한 전기트럭 ‘피스(PEACE)’는 장거리 운전보다는 일정지역 내 화물운송을 위한 차량으로 기획됐으며, 26kW급 인덕션 모터를 탑재해 최고 35마력, 토크11.0kg.m의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시속은 95km, 적재중량은 500kg이며, 일체형으로 된 파워팩에는 18kWh 리툼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충전은 완속 충전 시 약 7~8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수동변속기를 채용하여 등판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적인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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