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몽골한국에너지협회, MOU 체결…발전기회 마련

▲ 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왼쪽)과 몽골한국에너지협회 텔레이항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몽골 간에 전기산업 협력이 더욱 돈독해진다.

방한 중인 몽골한국에너지협회 텔레이항(Mr.TLEIKHAN) 회장(현직 몽골 국회위원)은 12일 몽골기업에게 한국으로부터 전기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및 기술도입 시 도움을 주고 주요 전력기자재 수입알선 등을 위해 12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MOU를 체결했다.

몽골한국에너지협회는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몽골과 한국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국의 신기술 동향 및 기술도입 가능성을 조사해 몽골에 필요한 업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련 전문 세미나, 교육연수 등 기획해 전시회 참가를 주선하고 있다.

특히, 전기산업진흥회에서 개최하는 한국전기산업대전에 몽골 대표단을 구성해 매년 방한하고 있으며 방문기간 중 수출상담회 참석, 공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MOU 체결로 한·몽골 간 전기산업의 발전 기회를 마련하고 전기산업진흥회 회원사의 몽골 수출 및 방문 시 필요한 정보 제공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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