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공급장치-전기차·ESS 분야 신설회사 설립

피앤이솔루션이 내년 1월 1일부로 사업부분을 분할해 2개의 회사로 출범한다. 피앤이솔루션은 최근 영위하는 사업 중 전원공급장치 사업부문과 전기자동차 전장품, 충전인프라 및 에너지저장장치 사업부문을 분할해 각각 신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회사가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법으로 분할되며, 분할 후 기존의 분할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설립된다.

피앤이솔루션은 사업부분의 분리를 통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상이한 업종의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과 독립적인 투자결정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집중을 가능케 하며, 경영효율을 높이고 객관적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이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