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태섭)이 주최하고 산자부가 후원하는 제6회 원자력홍보 세미나가 9일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유관기관 홍보업무종사자들의 상호이해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 △홍보 유공자 포상을 통한 원자력 홍보인으로서의 프라이드 고취 및 홍보마인드 확립 △홍보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홍보사례 전파와 홍보업무 개선유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이해계층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한국홍보학회 안보섭 회장(숙명대 홍보기획과)의 ‘지역주민 대상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특강과 홍보사례발표, 홍보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보사례로는 서울상도초교 조순이 교사가 차세대 원자력교육을 위한 원 자력교육연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어 차세대에 대한 원자력교육의 방향을 가늠하고 올바른 홍보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문화재단 한 관계자는 “양적으로는 풍부하지는 않지만 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세미나가 구성돼 어느 때보다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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