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맞춤형 수출 新시장 개척한다

선택적 맞춤형 프로그램…중기 중심으로 진행키로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다양한 마케팅 정보 제공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오는 9월 10일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과 연계해 수출 비즈니스 잠재력이 큰 신흥국가(중남미, 아프리카 및 메콩지역)를 중심으로 총 40개국 100여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진흥회는 이번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상반기부터 전시회 참가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어 수요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항공 및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의 선택적 맞춤형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전시 영역의 융합화를 지향하는 콘셉트에 맞게 송배전, 원자력, 발전, LED, 철도전력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의 비교 전시가 이뤄지며, 글로벌 전기·전력 회사 및 유통바이어를 초청, 특히, 해외 인적 네트워크 및 시장 정보가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각 기관 간 수출지원사업의 장점을 활용한 창의적인 동반협력의 일환으로 ‘전력기자재 제조업 단체(진흥회)↔대수요처(전력공기업)↔해외 비즈니스 플랫폼 지원기관(코트라)’이 공동 주관하며, 바이어 초청 비용을 지원한다.

진흥회는 수출상담회를 통하여 올 해 전력기자재 160억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www.sief.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은 총 230개사 470부스를 조기에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다양한 전시회 부대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진흥회 수출촉진팀(02-581-86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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