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해 9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산업 육성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전국 신재생에너지의 20% 이상을 생산하고 우수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가지고 있으며 나주 혁신도시에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지정을 추진하면서 이와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산업 육성에 유리하다고 판단, 이날 심포지엄을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다.

심포지엄에는 진창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저장PD가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현황 및 정부 육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은규 우진산전 연구소장, 박기홍 코캄 상무, 김동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장, 이석호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전남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전남도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초로 지역에 맞는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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