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힘찬 전진을 하고자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16일 개최된 전기공사협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23대 중앙회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은 회원들의 심부름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고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건설·통신업계와의 경쟁을 통해 신규 영역을 창출해야 함은 물론, 경영 악화 요인들을 해소해야 하는 등 변화의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회장은 “1년 6개월여 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공사협회의 반세기 역사를 자산 삼아 100년 미래의 토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전기공사업의 신성장 동력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과 제도개선에 집중하면서 정부, 국회, 발주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회의 정보화 시스템을 통한 회원사 경영 개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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