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세일기전 등 공동 개발
펄스 MIG 용접기는 불활성 가스인 아르곤(Ar)을 사용해 용접시 출력전류를 펄스 형태로 흘려주는 방식의 용접기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번에 김태진 박사팀이 개발한 펄스 MIG 용접기는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자동차 고속전철 LNG 선박 및 건축물 등 경량화가 요구되는 각종 구조물과 부품 제작시 자동용접기 혹은 로봇용 용접기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
김태진 박사팀은 “용접전류파형 설계 및 AC용접전류의 극성비 가변기술 등을 통해, 기존 용접기의 늦은 용접속도와 용락이 발생문제를 동시에 해결,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일기전은 펄스 MIG 용접기의 양산체제를 갖춰 오는 10월부터 시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0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