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은 지난 15일 전사 신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를 경영혁신 3기로 정한 서부발전은 회사의 장기경쟁역량 확보와 수익위주 경영을 목표로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100대 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발표한 경영혁신 우수사례는 본사와 사업소의 자체대회를 거쳐 선정된 12개 과제가 중심이 됐다.

이영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의 말단 구석구석이 활발히 움직이는 기업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며 경영혁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표를 마칠 때마다 추진내용에 대한 관심과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등 참가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치하를 하며 경영혁신의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만들었다.

심사결과는 최우수상에 ‘연소용공기 최적화로 보일러 효율향상’을 발표한 태안화력본부가 우수상은 ‘차단기반 교체없이 고압차단기 현장개발로 투자비절감’을 발표한 평택화력과 ‘가스터빈 고온부품 정비주기 최적화’를 발표한 서인천복합이 차지했다.

200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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