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은영수)은 11일 오전 원내에서 첨단 방사능 측정장비를 장착한 환경방사능 감시차량 시승식을 갖고 본격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량은 5톤 장축 트럭을 개조한 차량은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긴급자동차로 지정받은 차량이다.

이 차량은 방사능 감시장비, 감마핵종 분석장비, 저준위 알파 및 베타 계측기, 휴대용 방사능 분석비상 장비 등을 갖추고 방사능 비상시에 사고현장에 출동, 방사선 및 방사능을 현장에서 즉시 측정한다.

또한 평상시에는 전국 환경 방사선, 방사능 기초자료 조사에 이용할 예정이라고 원자력안전원은 설명했다.


200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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